Big Leadership 빅 리더십 -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강력한 팀을 만드는 방법
김경수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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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라고 하면 20대초중반의 청년층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980년대생부터 MZ세대라고 한다. 1980년생은 40대초반으로 40대를 MZ세대로 구분하진 않는다. 보통 MZ세대들이 이젠 사회의 중심 세대가 되고 노동층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보기도 하고 경험한다. 기성세대가 혁신과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만 존재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객관적으로 그들이 그만큼 완고하고 엄격하며 기득권만을 주장하고 있는 꼰대는 아닐까? 세대가 교체되는 시점에 기성세대는 MZ세대에게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시키고 경험을 전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MZ세대를 준비시키고 훈련시켜야 하는 것이 리더로서 우선순위이다.

MZ세대를 위한 리더십은 본인들도 익숙한 것을 지속적으로 버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일과 사생활을 철저히 분리하고 합의된 업무목표를 세밀하고 꼼꼼하게 평가하여 제대로 피드백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 MZ세대들은 리더들이 실수를 지적하면 인정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예전 세대들보다 더 강하다. 리더들이 많이 참기 어려운 사례가 이런 것이다. 일을 처리했고 그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잘못된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하면 흔쾌히 잘못을 인정하고 반응해야 한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정이 필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공사례가 나온다. MZ세대가 실수에 민감하고 히더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것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하여 직면하지 않고 돌아가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 실수를 제대로 알려주고 다루는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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