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블렌딩 테크닉 -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티 블렌딩 실전 기술
홍차언니(이주현) 지음, 정승호 감수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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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티 블렌딩 테크닉>은 세계 25개국 클래식 블렌드 58종을 소개한다. 예전엔 차(티)라고 하면 커피와 다르지 않게 구분이 없었다. 그런데 점차 티와 커피를 구분이 생기고 차라고 하면 녹차나 홍차뿐만 아니라 더 많은 외국의 차들이 소개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티 소믈리에나 티 블렌딩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산지의 다원에서 고품질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고의 다원 재배자나 생산자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티 블렌딩이란 허브, 과일, 씨 등 서로 다른 향미 프로파일을 지닌 2개 이상의 재료들을 적당한 혼합비로 조합하는 것이다. 블렌딩 제품은 매우 다양하고 티 블렌드라고 하면 티와 티를 혼합하는 것이고 허브와 허브, 허브와 티, 허브와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혼합하기도 한다.

그러면 왜 티를 블렌딩할까? 티 시장에서 새로운 향미와 건강 효능을 목적으로 티나 허브의 블렌딩 제품들을 매우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개인이나 고객의 요구에 맞춰서 블렌딩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블렌딩 전문가가 고객의 취향이나 요구에 맞게 향미를 창조하기도 하고 티 산업계에서 블렌딩 제품을 독특한 향미로 창조하여 대량 생산하기도 한다. 티 애호가들 또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티 블렌딩을 한다. 티 블렌딩을 할 때의 원칙은 목표 설정, 균형과 조화, 스토리텔링이다. 어떤 블렌드를 창조할지 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자신이 원하는 블렌딩의 목표가 설정되면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하여 블렌딩 작업을 진행한다. 재료들을 혼합할 때 서로 충돌하거나 상쇄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면서 균형을 갖도록 할 수 있다. 티 블렌드는 마시는 사람들에게 스토리텔링의 전달이 중요하다. 티 블렌드를 마시는 사람들이 스토리를 서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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