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의 기술 - 전문가로 거듭나는 실전 가이드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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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안경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쉽고 빠르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서양에서 안경을 사기 위해서는 며칠이 걸리기도 한다는데 한국에서는 안경원에서 바로 안경을 살 수 있다. <안경사의 기술>은 안경사라는 전문가로 거즙나는 실전 가이드로 실전 근무를 위한 역량을 트레이닝할 수 있게 한다. 안경원 준비와 고객 만족, 검안과 조제 및 가공, 피팅의 과정을 모두 담고 있다.

시력검사를 검안이라고 하는데 구안경을 이용한 검사와 구안경이 없을 때의 검사 방법이 있다. 구안경이 있을 때는 안경의 정보를 먼저 체크한다. 안경도수를 확인하고 조제가공 설계점을 확인한다. 문진은 고객과의 소통으로 구안경의 불편한 점을 물어보고 개선한다. 구안경이 없을 때는 고객의 편안한 안경 처방을 위해 질문을 해야 한다. 예전 안경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정보를 찾아가는 것이다.

안경을 조제 및 가공 할 때 안경사에게 꼭 조제 전 조제 과정 중에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다. 조제 및 가공은 쉬운 과정이 아니며 검안 과정 만큼 꼼꼼하게 체계적인 검수 및 설계과정이 필요하다. 높은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며 정진해야 되는 안경사의 중요 업무 과정이다. 검안, 피팅 만큼 안경의 조제 및 가공은 고객에게 안경 처방전에 맞게 하나의 안경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안경사의 손기술이 필요한 수동적인 과정이 많이 존재한다. 안경 피팅을 하기 위해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안면각이다. 안면각이 맞지 않으면 피팅의 후반부로 진행되어도 안경은 전혀 맞지 않게 된다. <안경사의 기술>은 안경사로서 30년 경력 안경사의 경험과 실전 실무가 녹아 있는 지침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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