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보고하는 사람이 자료에서 사실을 도출하는 일을 많이 하고 보고받는 사람이 보고 받은 사실을 토대로 판단하는 일을 많이 했다. 요즘은 권한을 밑으로 많이 이양하고 업무에 책임을 많이 부여하다 보니 보고하는 사람이 적절히 판단해서 보고한다. 장표에 사실이 두 개 이상 있을 때 항상 사실과 사실의 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보고서에 무언가를 설명할 때 분량이 고민이다. 정의, 특징, 기원, 해석을 다 쓰면 분량이 너무 늘어나기에 주석을 활용하면 된다. 상사에게 무엇을 보고하든 보고서보다 중요한 것은 상사의 예상 질문이다. 평소에 자주 보고했거나 확실한 경험과 지식이 있으면 상사의 예상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