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웨이 - 너를 어디든 데려가줄 자유로운 삶의 방식
드로우앤드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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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를 MZ세대나 알파세대라고 한다. 그런 젊은 세대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스스로 잘 세우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세대들이다. 물론 MZ세대나 알파세대만 이런 특징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세대를 떠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프리 웨이>를 읽다 보면 저자는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잘 개척해가는 사람이었다. 20대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기회가 된 시기였다. 스물두 살에 워킹 홀리데이를 처음 시작했고 4개국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20대의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20대 초반에 대부분은 학교 공부를 하고 취업을 위해 스팩을 쌓기도 하지만 다양한 경험보다는 취업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는 태도를 배웠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안정적인 회사에서 나와 더 작은 회사로 이직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한다.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도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주저없이 움직인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진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방법이다. 20대는 비록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낭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 남에게 잘 보이려 하고 유행을 좇아가던 삶보다는 경험과 배움에 투자하고 건강을 위하고 플리 마켓에서 산 물건들이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멋지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배울점이 많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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