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과학이다

몰입은 과학이다 - 원하는 순간, 초집중하는 기술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박혜원 옮김 / 포텐업 / 2024년 3월

몰입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열중한 상태이고 눈앞의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집중하면 무엇을 하든 그 안에 푹 빠져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몰입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라고만 생각한다. 몰입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몰입은 까다로운 환경 속에 있을 때 달성할 수 있는 마음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이 약간 어려울 때 몰입에 들어가고 그때 모든 주변 환경은 희미한 배경으로 사라진다. 몰입 단계에 들어가기 위한 기술도 필요하다. 몰입 상태에서 일하게 되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창의력이 좋아지고 주의력 분산 요인들에 대항력이 생긴다. 더 빠르게 학습하고 능숙해진다. 행복감이 올라가고 긍정적 스트레스가 올라가고 감정을 잘 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생산성이 향상된다.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은 자신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것이다. 일이든 취미든 뭐든 몰입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인생 전체에서 엄청난 보상을 얻게 된다.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다. 반드시 특정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가 있어야 한다. 이 조건들이 갖추면 훨씬 더 쉽게 몰입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몰입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은 두려움이다. 두려움도 종류가 많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변화에 대한 두려움, 비판에 대한 두려움, 기회 상실에 대한 두려움, 실수에 대한 두려움 등이다.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을 확인하고 두려움을 느낄 떄 어떤 상황이 그 두려움을 유발하는지 기록해본다. 두려움이 들 때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성공한 나의 모습을 시각화한다. 몰입하는 몸으로 바꾸는 훈련법을 알려주는데 매일 밤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에너지 피크 타임에 일하고 자신에게 맞는 난도를 조절하면서 몰입에 쉽게 빠질 수 있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