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가 된 데는 전쟁과 관련이 있다. 엔지니어였던 포드는 자동사 회사 포드를 창립하고 자동차 과학적 생산 라인을 도입했다. 1차 세계대전에 포드 공장은 자동차 부품을 대량 생산하게 되고 군수 공장에까지 흘러들어 무기와 군수품도 대량 생산 시대를 맞이한다. 이 시기에 포드는 자체적으로 군용차를 제작했고 영국과 프랑스에 수출했다. 20세기에 오면서 유럽과 미국의 자동차-기계 회사들이 군수품을 대향 생산하는 군수 기업으로 전환했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스에서 기계에 종속된 채 노동하는 인간이 희화화해 등장한다. 이는 포드 자동차 공장과 같은 대향 생산 시스템을 비판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