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아직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기에는 젊다는 의견이었지만 파격적인 임명이었다. 법무부 장관에서 여당의 대표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총선 패배 위기감에 젖은 당을 바꿀 새 간판이자 구원투수가 되었다. 술은 물론 골프도 거의 치지 않기에 스폰서 등 업자들과 어울릴 유인이 없고 대신 사무실에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말이 남들보다 배 이상 빨랐고 그러면서도 정확한 용어를 사용한다. 기자들과 티타임을 진행할 때도 막힘이 없다. 사건처리는 사심 없이 엄격했다. 오세훈은 변호사로 TV 법률상담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인기를 누리면서 각종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도 맡는다. 인지도가 높아지자 정치권으로 진출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되고 지독한 마음고생을 하고 휴지기를 가지지만 서울시장으로 돌아온다. 앞으로 시장 5선 도전과 대선 출마를 암시하고 있다. 이들뿐만 아니라 안철수, 원희룡, 양정철, 이원석, 김관영 등 정치인으로의 신념과 그동안의 발자취를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