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전병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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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는 'Great Train Express'라고 해서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로 연결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 급행열차를 말한다. 수도는 아니지만 수도권으로 1시간 내로 갈 수 있다면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역세권이라는 것자체가 지하철 역사에서 반경 500m나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하는 거리라고 한다. 이 정도의 거리라면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역세권인지 아닌지다. 그래서 역세권 주변의 집들은 집값이 비싸고 누구나 원하는 조건의 집이기도 하다. GTX 사업에서 A노선, B노선, C노선이 추진 중이고 2024년 상반기에 A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나머지 노선도 개통될 것이다. GTX가 완공되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수도권 외곽의 집값과 서울 중심지역 집값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다소 유동적이다.

GTX의 황금거점으로 용산역을 꼽는다. 용산은 지하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KTX가 운행 중이고 GTX 노선과 신분당선까지 개통되면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수서역도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평택 지제역까지 연결되는 SRT가 운행 중이며 2024년은 GTX 노선까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이 된다. 왕십리역은 비즈니스타운으로 탈바꿈할 동북권 교통거점이 된다. 앞으로 교통은 더 발달할 것이고 좀 더 수도권에 도착하는 시간을 짧아질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부동산 가격은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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