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뉴시스 경제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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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라는 것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예측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통계가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고 도움이 된다. 통계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핵심 키워드 7가지를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에서 알아본다.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에서는 에너지, 무역, 먹거리 산업, 물가, 일자리, 집값,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이 7가지 중에서 최근에 가장 심하게 체감하게 되는 것이 물가이다. 팬데믹이 끝난 뒤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물가 역시 엄청나게 뛴 것을 체감하게 된다. 고물가는 점점 많은 부담으로 오게 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기도 하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까지 3고의 시대가 한국 경제를 강타했고 은행에서 돈을 빌린 2030 세대는 내 집 마련의 꿈을 만끽할 새도 없이 이자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물가를 잡겠다는 노력들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가를 오르게 한 것은 1차적으로 전쟁에 요동친 국제 유가도 영향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원이 되는 석유를 수입해서 쓸 수밖에 없다.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국제 가격에 따라 출렁인다. 산유국에서 인위적으로 원유 생산을 줄이는 것 말고는 사건 사고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바로 전쟁인데 2023년엔 전쟁의 위험을 2번이나 겪었다. 러시아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3대 주요 산유국으로 꼽힌다. 유럽은 경유의 60%를 러시아에서 수입할 정도이고 러시아가 전쟁을 치으는 동안 세계 원유 공급이 줄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로 인해 고유가 시대는 계속 될 전망이다. 전쟁 양상에 따라 글로벌 경제상황에 따라 유가는 출렁일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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