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명섭'의 청소년을 위한 소설 쓰기에 관한 책이다. 전국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설 쓰기 강의를 하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이다. 기승전결을 갖춘 허구의 이야기인 소설은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이되 현실 기반이라는 명확한 테두리 안에서 진행된다. 소설의 형태만 기승전결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만화 같은 콘텐츠 모두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설은 분량에 따라 장편과 중편, 단편으로 나뉜다. 장르에 따라서는 로맨스, SF, 판타지, 추리, 스릴러 같은 글의 분류가 된다. 소설을 잘 쓰는 데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재능보다 중요한 건 바로 글과 친해지는 것이다. 소설 쓰기와 친해지기 위해 꾸준히 많이 쓰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은 꼭 여러 권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장르의 특성과 규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장르의 작품을 많이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