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의 섬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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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작품은 몇 번 도전했지만 완독하지 못한 작품이 더 많은 작가로 솔직하게 취향(?)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도전하지 않은 작가이다. 이 작품 <속임수의 섬>이 작가의 데뷔 20주년작이라고 하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작품을 출간했겠는가. 그러나 읽은 작품이 몇 안 될 정도로 그동안 잘 맞지 않아 읽지 않고 있던 작가이다.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작품은 이미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봤던 기억을 가지고 있음에도 왜 취향에 맞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번 <속임수의 섬>은 천천히 읽으면서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작품 세계로 빠져들고 싶다.


외딴섬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밀실 살인사건은 전에도 있었고 외딴섬은 아니었지만 밀실 살인사건으로 자주 읽을 수 있다. 최근 작품으로 기억나는 작품은 작가 '치넨 미키토'의 <유리탑의 살인>으로 꽤 호평은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 <속임수의 섬> 역시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으나 새롭다고 할 수 없는 오래된 트릭들이 사용된다. 독특한 저택 '화강장'의 구조나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혼란을 주는 트릭 등은 밀실 살인사건에서 꼭 등장하는 클리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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