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식품 가격은 농업 수입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풍작이든 흉작이든 농작물의 생산 비용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매출의 차이는 바로 농가 수입의 차이로 연결된다. 식량 생산의 입장에서 농업의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씨를 뿌리고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재배 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농업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에 따른 수입은 기대하기 어렵다. 세계적인 시점에서 보면 농가가 직면한 리스크의 영향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기후변화의 결과에 따른 지역차에 주목해야 하고 영향의 지역차와 대책의 지역차가 합쳐져서 기후변화의 결과에 대한 지역적 차이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버려지는 식품의 손실을 줄여야 하는데 푸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 과정에서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속 가능성의 개선은 미래의 식량 생산에 필요한 자연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주는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다. 식량 안전 보장을 개선하는 것은 식량 부족에 직면한 국가에서 식량 공급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