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면서도 종종 스트레칭도 하고 허리에 무리가지 않게 바른 자세로 앉아보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자세가 흐트러지게 된다. 주위에도 허리나 어깨, 손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끔 이런 통증이 대화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은 물리치료사이자 도수치료사인 저자가 일하면서 만난 다양한 통증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을 경험한 이야기이다. 근육에 적절한 힘이 유지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데 너무 몸을 쓰지 않고 장시간 앉아 잇으면 몸의 중심부에 있는 골반에서 문제가 나타나기 쉽다. 신경이 손상을 입지 않았어도 신경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있으면 작은 자극에도 아프거나 찌릿하거나 불타는 느낌 등이 발생하고 이는 곧 통증으로 느껴진다. 신경이 꽉 눌린 상태로 압력이 높아지면 신경의 순환에 방해를 받게 되고 이는 저산소 상태를 유발하여 신경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면 신경은 더 붓고 더 예민해져서 가벼운 자극도 날카로운 통증으로 인식한다. 근육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반복할수록 근육은 더 늘어나고 더 너덜너덜해지면서 통증은 점점 더 빨리 찾아온다.
생각보다 많은 통증이 신경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뼈와 근육, 관절의 문제로 시작된 통증은 결국 신경에 영향을 주고, 신경을 비정상적으로 민감해지게 만들어 통증을 일으킨다. 스스토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감과 자기효능감도 생기게 된다. 통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 불안을 줄여 실제로 통증이 찾아왔을 때 삶에 영향을 덜 미치도록 도와준다. 신경 가동술은 신경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히고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만드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신경의 한쪽 끝을 잡아당기고 반대쪽은 느슨하게 풀어서 신경의 움직임을 원활히 하는 플로싱 스트레칭과 신경의 양쪽 끝을 반대로 잡아당겨서 신경에 생긴 부종을 없애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는 텐셔너 스트레칭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