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 서양 현대 철학편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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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심이 있어 철학에 관한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보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철학이다. 이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 서양 현대 철학편>은 철학에 대해 글로 설명하기보다 만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쉽게 철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철학에서 대표하는 철학자들인 벤담과 밀, 니체,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소쉬르, 후설, 비트켄슈타인, 하이데거, 사르트르, 라캉 등의 철학을 공부할 수 있다.

소쉬르라는 철학자는 20세기 일군의 철학자들이 인간의 합리적 자의식을 뿌리째 뽑아낸 자리에 구조라는 새로운 의식의 틀을 세웠다고 한다. 조금 생소한 철학자가 어떤 철학을 주장했는지 궁금했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스위스 기호학자로 유럽 현대 기호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소쉬르는 언어에 대한 생각이 전통적인 언어관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파롤은 듣는 사람이 의미 있는 것으로 이해하도록 음을 만드는 것이다. 랑그는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공유해야 하는 보편적인 규칙을 말한다. 파롤은 사람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매번 다르게 발화할 수 있고, 랑그는 변함없는 규칙이다. 모든 언어 행위는 언어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고, 그 틀은 행위자의 의지로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랑그는 사유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인간의 무의식적 근간이 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독일의 관념론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은 현상학파를 창설했다. 현상학의 기획자로 불리며 진리를 탐구하고 존재를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철학이 수리 과학과 기술로 무장한 실증주의의 특세로 뒷전이 되던 상황에서 엄밀한 학문의 반석을 새롭게 다지겠다는 기획을 했다. 20세기 철학에 현상학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프랑스 정신분석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였던 자크 라캉은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라고 주장했다. 정신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과정에 프로이트의 무의식에 관한 이론을 적극적으로 참고했다고 한다. 또 라캉은 후기구조주의에 미친 영향을 지대하다. 라캉은 자신을 프로이트학파로 정의하면서 무의식과 언어 등을 주체적으로 인식하여 특징을 밝혔다. 또 프랑스 철학과 임상정신분석 등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소쉬르가 언어 요소를 기표와 기의로 나눴듯이, 라캉은 무의식의 징후와 의미는 각각 기표와 기의에 해당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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