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공포는 늘 있었고 드디어 영국은 공식적으로 전쟁이 선포한다. 웨더포드 아줌마의 아들인 콜린도 소집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걱정은 현실로 일어났고 웨더포드 아줌마는 콜린의 상사에게 전화해 징집되지 않도록 부탁도 했다. 하지만 콜린은 고용노동부에서 의료센터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보내라는 편지를 받는다. 결과에 따라 징집된다는 것이다. 웨드포드 아주머니의 남편은 1차 세계대전에 사망했고 이번엔 아들까지 전쟁터로 보내야 했다. 프림로즈 힐 서점에서 만난 조지 앤더슨이라는 남자도 전쟁터로 갔다. 그레이스가 본 남자 중에 가장 멋진 남자였다고 생각했는데 엔지니어로 징집 대상자가 아님에도 조지는 전쟁터로 갔고 그레이스는 조지가 추천해 준 책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읽었다. 점점 많은 남자들이 전쟁터로 가고 남은 것은 여자들뿐이었다. 에번스 씨와 약속했던 6개월이 다가오고 그레이스는 프림로즈 힐 서점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비브는 그레이스에게 영국 여성 국방군 ATS에 들어가자고 제안한다. 마침 에번스 씨는 서점에 남아 달라고 했고 비브는 입영 통지서를 받고 떠난다.
<런던의 마지막 서점>은 전쟁 중에 남겨진 영국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전쟁에 나간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나 가족의 모습은 얼마 전에 본 영화들을 떠올리게 했다.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보면서 죽어간 수많은 젊은이들을 보면서 전쟁을 누구를 위한 일인지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그런 전쟁 중에도 서점을 지켜내고 고군분투하는 그레이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