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브랜드를 소비하는데 정작 브랜드의 어원은 잘 알지 못한다. <브랜드 인문학>에서는 브랜드의 어원에서부터 MZ세대의 브랜드, 브랜드로 착한 소비하기, 퍼스널 브랜딩까지 당양한 브랜드의 이야기가 있다. '브랜드'의 어원은 '태운다'라는 뜻을 가진 고대 노르웨이어 'brandr'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가축의 소유주가 자신의 가축에 불에 달군 인두로 낙인을 찍어 소유주를 명시한 것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인이 자신이 만든 물건에 표시를 하거나 예술품에 낙관을 찍어 표시했다. 이런 표식이 점차 시대가 변하면서 제품의 소유나 출처를 밝히는 수준에서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탄생했다.
16살 쌍둥이 은서와 현서는 엄마의 생일 선물로 무엇을 살지 고민중이다. 엄마 노이서는 노련한 쇼호스트로 쇼핑의 달인이었다. 현서와 은서는 쌍둥이이긴 하지만 성격이나 취향이나 모든 것이 각각 달랐다. 그래서 매일이다시피 말씨름을 했다. 언니 현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주의로 비싸고 유명 브랜드의 제품보다는 실용성을 더 따진다. 동생 은서는 현서와는 반대로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좋아하고 용도별로 다양하게 구매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쌍둥이가 쇼핑의 달인이 엄마에게 브랜드에 대해 조금씩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