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우리의 생활은 많이 변했고 하나의 상처가 생겨난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고 우리는 2019년부터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기처럼 왔다갔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목숨을 잃었다. <아픈 줄만 알았는데, 고맙습니다>는 한 달 만에 깨어난 코로나 중환자와 그의 아내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1년 8월 고열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증상을 의심했다. 자가 검진 키트를 사용했지만 희미하게 줄이 나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고 했다. 주말에 만났던 지인에게 PCR검사를 해 보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는다.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문제였고 학교에서 일하는 아내에게 연락한다. 당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는 시기로 연일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별 수 없이 대기하는 환자들도 많았다. 확인 2일차 생활치료센터에 갔고 그곳은 병원이 아닌 연수원 같은 공간이었다. 빨리 나으면 10일만에 퇴소할 수 있다고 했다. 남편이 확진된 후 남은 가족들은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격리 생활 중에 가장 불편했던 것은 쓰레기를 버릴 수 없다는 것과 심리적인 고통이었다. 남편의 산소포화도가 90%에 가까워 병원이로 이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