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가족은 음식만 먹는 것이 아니라 섬세한 미각에서 느껴지는 즐거움과 추억을 나눠가진다고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 먹은 음식에 대한 향수가 많고 오래 기억한다고 한다. 성인이 되면 엄마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 집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우선 가족들과 떨어져 독립해야 할 시기이기에 집밥이 더욱 그립기도 하다. <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는 한 엄마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이다.
<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의 저자는 평범한 가정을 가지지는 못했다.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현재는 세 번째 남편인 프랑스인과 노으망디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대 시절엔 디자이너인 어머니와 함께 브랜드를 만들었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디자이너로 활동했지만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기도 했다. 40대에 늦둥이 둘째 아들을 낳고 모든 커리어를 접고 전원 생활을 하며 글쓰기와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애플 타르트를 구워 갈까 해>에서도 그런 저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 음식과 가족 이야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