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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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나라는 경제에서 부분적으로 자유주의를 허용할 뿐 염연하게 사회주의 국가, 공산국가이다. 그런 중국 공산당은 국민에 대해 많은 압박과 탄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들의 SNS 등을 통제했다는 것을 보면 언론 탄압 또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캐나다 경제에 어떻게 침투했는지 알려준다.

종종 국제뉴스에서 중국 공산당의 부정부패에 대한 뉴스를 들을 수 있다. 고위직 공산당원이 재산을 은닉하거나 뇌물을 받는 등 부패한 정치인들의 생활은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 내에서 받은 뇌물이나 부정한 재산을 외국으로 빼돌려 가족이나 정부가 호화롭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외국으로 빼돌리 재산이 어마어마한데 이 재산을 이용해 캐나다 정부에 영향을 행사하거나 정치인과 기업인들에게 뇌물을 주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한다. 이런 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어나고 있어 중국 공산당이나 이민자들의 힘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80년대 중국인 2만여 명이 캐나다에 정착하게 되는데 그보다 앞서 1850년엔 수백 명의 중국인들이 캘리포니아에서 골드러시에 합류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캐나다에 정착하는 사람들도 있게 되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캐나다 기독교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펼친 활동은 한 마디로 마구잡이식이었다. 1950년까지 약 400명의 프랑스계 캐나다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사역을 펼치게 된다. 캐나다 가톨릭 선교회에는 캐나다에서와 같은 고적한 태도가 드러나 있는 경우가 많다.

1970년 캐나다와 중국의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중국에 이것은 미래를 향한 문이 열린 사건이었다. 반면 캐나다는 이것을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창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캐나다와 중국 모두 외교관계가 시작되면서 상업, 학술 및 개인 단위의 교류 시도가 마치 봇물 터지듯 쏟아져나왓다. 거의 모든 캐나다 대학들은 중국의 이런 복잡다단한 양상에 전혀 대비되어 있지 않았고 중국과의 학술 교류는 총체적인 관리 부재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캐나다 정부 각 기관은 캐나다 기업들의 중국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캐나다인들은 중국의 꽌시 문화를 빠르게 익혀나갔지만 캐나다의 상황은 완전히 무질서해졌다. 캐나다의 한 보고서의 초안에서 중국 주재 캐나다 대사는 본국의 중국 관계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다 못해 환상에 빠져있다고 할 정도였다. 1960년대에 홍콩에서 캐나다로 몰려온 중국인들은 악착같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애썼다. 부패 경찰이나 삼합회 조직원들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얻기 위해 홍콩에서 캐나다로 이주하는 전체 인구에 비하면 극소수에 속하는 인원이었다. 대규모 이동을 촉진한 요인 중 하나는 1986년 캐나다 정부가 홍콩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해 시작한 공격적인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당시 캐나다가 보기에 홍콩 이민자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진취적인 사업가 정신을 갖추고 있었고, 그 중에 대단히 부유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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