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라이프 리부팅
유의정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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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팅'이라는 말은 운영체제의 설정을 바꾸거나 하드웨어 운용을 위한 드라이버 설치 등으로 컴퓨터를 다시 재접속하거나 작동 중 프로그램 실행에 문제가 있어 전원 버튼을 사용하여 강제로 전원을 다시 껐다 켜는 것을 말한다. 쉽게 리부팅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일이 뭔가 잘못 되었거나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디지털 라이프 리부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하고,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팬데믹으로 많은 것이 변화했고 우리는 이제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SNS로 지구의 반대편 세상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비행기가 도착하기 전 숙소를 예약하고 식당을 예약할 수 있다. 이런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소통을 꼽는다. 온라인 소통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삶은 디지털화되어 있다. 연령이 낮을수록 온라인과의 사이는 더욱 친밀하고 비대면으로 전환이 큰 타격이 아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세상이 공존하는 시대 온in오프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온라인 세상은 만인의 소통창구가 되었고 누군가와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대안으로 온라인이 부각되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소속감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공감을 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은 정보 홍수의 시대라고 한다. 온라인 속엔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매일 생산된다. 넘쳐나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중에 알고리즘이라는 것이 있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취향을 분석해서 좋아할 법한 것을 추천해 준다.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것을 쉽고 빠르게 접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시야가 좁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자신의 관심사대로만 돌아가는 세상을 보게 되어 정보 편식쟁이가 된다. 정보 편식을 즐기는 사람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가짜 정보의 타깃이 된다. 이 가짜정보와의 싸움은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많아지는 정보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매일 조금씩 변화하는 일상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변화에 망설일 필요가 없고 변화에 합류해 적응해야 한다. <디지털 라이프 리부팅>에서는 7가지 일상 리부팅 솔루션을 제시한다. 소통 리부팅, 공감 리부팅, 관계 리부팅, 디지털 리터러시 리부팅, 사색 리부팅, 감정 리부팅, 온전한 나로 리부팅이라는 7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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