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세계 메타버스를 선점하라 - 앞으로 인류가 살아갈 가상 세계를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자오궈둥.이환환.쉬위엔중 지음, 정주은 옮김, 김정이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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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온택트가 생활화되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것이 '메타버스'가 아닌가 싶다. 메타버스 돌풍은 전 세계적으로 뜨겁고 현재 가상 세계가 연결돼 이루어진 메타버스는 장밋빛 미래가 약속된 방대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투자 주제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 디지털 경제 혁신과 산업 가치 사슬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도 한다. 메타버스는 게임에서 비롯되었으나 현재 게임을 뛰어넘어 게임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인프라와 틀을 성숙 단계에 접어들게 했다. 현재 메타버스는 차근차근 형태를 갖춰 가고 있고 미래 메타버스의 구성원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개개인은 다수의 복합적 정체성을 가질 것이고 끝이 없는 무한한 생명을 누릴 것이다.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여가와 일상생활, 업무를 영위하는 가상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메타버스의 특징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디지털 창조, 디지털 자산, 디지털 거래, 디지털 화폐와 디지털 소비가 핵심을 이룬다. 메타버스는 가상 상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는 순환적 산업 체인을 갖춘 까닭에 가상 상품이 주거래 대상이 되는 독자적인 경제체제를 형성한다. 메타버스는 자유롭게 마음을 드러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물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면 메타버스가 완성된다.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는 M세대는 대략 199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과학 기술의 산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M세대는 개성을 표방하고 자아이해를 숭배하며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세대이다. M세대의 서브컬쳐는 2차원, e스포츠, 오타쿠, 팬덤, 코스프레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서브컬쳐 서클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어 계속 주시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 새로운 소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초대륙은 디지털 창조, 디지털 자산, 디지털 거래, 디지털 소비 등 기본 요소를 제공한 플랫폼을 가리킨다. 초대륙은 메타버스의 기반시설로 물리층, 소프트웨어층, 데이터층, 규칙층, 애플리케이션층을 포괄한다. 이 계층은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발전을 촉진하며 함께 진화한다. 이 5계층은 기계적이거나 경직된 구분이 아니며인식에 기반한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버스의 기반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전통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데이터 자산이 갖는 공동재로서의 외부성은 디지털 시장의 정보 대칭을 실현해 전통 시장 실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경제 중 가장 역동적이고 대표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화된 기반시설이 어느 기준 이상으로 발전하면 나타나는 필연적인 산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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