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최고 밉상일 때 최상의 부모가 되는 법 - 자책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부모 감정 솔루션
킴 존 페인 지음, 조은경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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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시작하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면서 말을 안 듣는 시기가 있다. 미운 네 살이나 미운 일곱 살이라고 하는 것은 만국공통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아이가 말을 듣지 않지만 부모는 화를 내기보다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고 훈육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아이가 최고 밈상일 때 최상의 부모가 되는 법>의 저자는 자신의 엄마는 건강에 문제가 있어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엄마는 자신을 포함해 가족들의 삶의 기준이 매우 높았고 약간 어두운 면이 있었다. 종종 격분해 격앙된 감정을 아이들에게 쏟아 내곤 했다. 10살이 된 후로는 반항하면 체벌이 따르기도 했다. 감정의 폭발이 일어난 후에는 아무 말도 없었고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다. 그 후 저자는 자신이 부모가 되어 아이를 기르면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행동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부모를 자극하는 경우도 있다. 짜증 나고 답답해하는 아이가 고약한 말을 할 때 부모는 방어적으로 대응한다고 느낀다면 이미 아이에게 힘의 균형이 기울어진 것이다. 안정감이 없어지만 아이는 감정적으로 불안해한다. 아이의 도전적인 말과 행동은 불안하다는 신호이다. 아이가 대들 때 반항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길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인정하고 이해하면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  



​이제부터는 직접 양육을 하는 부모나 교사, 돌봄 전문가 등을 위해 충동적인 감정 반응에서 벗어나 연민 어린 대응으로 아이를 기르를 구체적인 방법을 연습한다. 선명하고 맑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자연스러운 시각화 방법이 4단계로 있다. 흐름 상태의 4단계와 열병 상태의 4단계가 있다. 우리 삶을 4단계 층위로 나누어 살펴보면 몸, 마음, 정신 건강에 필수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연민 어린 대응 연습을 할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비교적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할 수 있으면 좋다. 가장 일반적인 시각화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가 좋아하는 편안한 음악을 틀거나 좋아하는 시구와 글을 읊조리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며 최고라고 느꼈던 시기, 특별한 날, 특별한 순간을 떠올리며 육아의 흐름 상태에 있는 자신의 생생한 내면 모습을 그려 본다. 주기적으로 연민 어린 대응 연습을 하며 눈에 띄게 발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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