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직장인
제임스 알투처 지음, 박홍경 옮김 / 미래와사람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인 중에서도 재테크를 잘해 넉넉한 생활을 하거나 파이어족을 계획하기도 한다. 이렇게 직장인으로 살면서 부자로 살 수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많은 직장인들이 마음에 사직서를 품고 산다고 하는데 지금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카드값이며 매달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부자 직장인의 사고방식을 가진다면 부자가 되어 회사를 나올 수 있다. <부자 직장인>에서는 부자의 사고방식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사고방식은 날마다 연습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신체적 건강을 위해 날마다 운동을 하는데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움직이는 식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정서적 건강을 위해서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아이디어 근육을 키우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비결이 될 수 있다. 영적 건강은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부자인데 왜 직장에 다니는 것일까? 우리가 흔히 부자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넉넉해 직장에 매여 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부자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 직장인은 한동안은 꾸준히 월급을 받는다. 또 직장 동료는 직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직장을 떠나면 동료들을 만날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정규직으로 여름에는 휴가로 쉴 수 있다. 직장에서는 직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직장에 머물면서 회사가 커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다. 



부자 직장인이 가난한 직장인의 사고방식과 비교해 차이가 난다. 부자 직장인은 자신의 재정적 성공을 회사의 재정적 성공과 연계시킨다. 한 회사에서 큰 성공을 하면 자신의 회사를 가지고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사업가가 되는 것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부자 직장인은 과다한 약속을 하고 과다하게 실행한다. 부자 직장인은 일찍 출근한다. 충분한 양의 수면을 취하고 일찍 일을 시작하고 휴식 시간도 잘 활용해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도 만든다. 부자 직장인은 소문을 퍼뜨리지 않는다. 회사 내의 가십에 대해 말하는 것은 결국 험담이 되어 나중에 회사에서 마주칠 수 있고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폭이 제한된다. 부자직장인은 상사와 경영자에게 공을 돌리는데 나중에 크게 승진할 수 있다. 부자 직장인은 임무와 장기 이익에 주목한다. 부자 직장인은 경쟁자, 업계, 역사에 대해 끊임없이 배운다. 부자 직장인은 날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그 아이디어를 구현할 방법을 안다. 또 부자 직장인은 회사 곳곳의 다른 직원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자신의 직원이 성공하도록 돕는다. 부자 직장인이 되는 방법은 부단한 연습을 통해 이룰 수 있다. 부자 직장인은 정신적으로 강인한 부자 직장인의 습관이 필요하다. 누구라도 강인한 정신력을 갖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때는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신적으로 강인하고 인생에서 많은 것을 성취한 사람들은 친구나 배우자 등과 엄청나게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강인한 정신력을 갖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정직함이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 중에 탐독가가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