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끝은 그 회사가 아니다 - 불확실한 환경에서 나를 지키고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이직 전략
송진우 지음 / 왓어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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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지면서 이직은 직장인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주변에도 이직을 한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직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나 연봉, 업무에 대한 불만족 등이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직을 반복하면 습관성 이직이 될 수 있다. 요즘은 이직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전략적 이직은 몇 수를 앞서서 내다본 뒤 행동하는 신중함과 계획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 이직은 지금보다 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나 더 나은 연봉 및 직급, 워라밸, 기업 브랜드, 기업 문화 등 여러 가지가 주요 목적이 될 수 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먼저 개인이 성장하고 실력을 쌓아야 한다. 


성공하는 이직을 하고 싶다면 그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 이직을 한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직 후 후회를 한다고 한다. 후회 없는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성장성, 성과 창출 가능성, 업무의 시장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자리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라도 완벽히 보장된다면 옮겨도 괜찮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로 데려다줄 수 있는 커리어 매직 카펫이 있는데 이 커리어 매직 카펫의 동력은 두 가지다. 업무 경험과 산업 경험이다. 자신에게 주특기 업무가 있으면 다른 산업에서 그 업무가 필요한 포지션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이직의 첫 관문은 아마 서류 합격일 것이다. 담당자의 눈에 드는 이력서 쓰는 이력서 작성 팁이 있다. 스토리 라인을 살려 업무 성과를 어필할 수도 있고 외국계 회사 지원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도 있다. 이력서 쓸 때 객관적인 성과를 제시해 신뢰성을 주어야 하고, 회사에서 원하는 경험과 성취 위주로 나열하고, 성과를 돋보이게 하는 구체적 사례를 시작하고, 커리어의 흐름을 한눈에 보이게 구조화한다. 마지막으로 완결성에 신경을 쓴다. 면접에서도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 면접은 채용 담당자가 입사 지원자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입사 지원자도 회사에 대해서 알아가는 자리이기도 하다. 면접을 통과해 이직을 할 수 있다. 이직에 성공했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니다. 이직한 직장에서 적응하기 위해 또 노력을 해야 한다. 사내 절차나 프로세스를 숙지해야 하고 신입으로 들어갔을 때와 같은 상황이라 조기에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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