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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간의 교양 미술 - 그림 보는 의사가 들려주는
박광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유럽에 가면 꼭 미술관을 가라고 한다. 여행의 필수코스인데 <60일간의 교양 미술>은 60일간 여행을 통해 유럽과 미국의 미술관들 명화를 감상할 기회가 생긴다. 그림 여행은 프랑스에서 시작한다. 프랑스 파리는 예술의 도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길거리에도 예술가들로 넘쳐난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꼭 가봐야 하는 미술관이다. 니콜라 푸생이나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앙리 루소 등 미술계에서도 한 이름 있는 화가들의 그림이 있다. 18세기 말 프랑스 왕립미술아카데미에 여성 회원은 아주 드물었고 유일한 여성 화가가 마리 가브리엘 카페다. 유명 귀족 출신 여성 화가의 제자가 되어 그림을 배우게 된다. 여성 화가들에게도 아카데미의 문을 개방되어 있었지만 프랑스 대혁명의 격동을 겪으면서 여성 회원들이 미술아카데미로 들어오는 길이 완전히 막히게 되었다. 파리 루브르 미술관과 함께 유명한 오르세 미술관에는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알프레드 시슬레의 그림들이 있습니다. 센간 상류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포플러 나무 길이나 모레의 다리 등의 그림들은 지금도 존재하는 다리이다. 시슬레는 아름다운 풍광을 발견하면 이곳에서 생동하는 색채와 생생한 붓질로 스냅사진 같은 수많은 풍경화를 남겼다. 미술하면 빠질 수 없는 이탈리아에는 산드로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카라바조,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볼 수 있다. 보티첼리의 메달을 든 남자의 초상화는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 중으로 그림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피렌체 통치자로 군림했던 메디치 정치 세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나 모나리자는 그 그림을 보기 위해 전세계 방문객들이 몰려든다.


네덜란드도 많은 화가들을 배출한 예술의 나라이다. 얀 반 에이크,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프란스 할스, 렘브란트 판 레인 등의 화가들은 이름으로도 충분히 유명한 화가들이다. 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임산부와 검은 모자를 쓴 그림으로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를 그린 얀 반 에이크는 네덜란드 바이에른 요한의 궁정화가로 일한적도 있다. 에이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다빈치보다 앞서 태어나 북유럽 미술의 선구자이다.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자신만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따로 있을 정도로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러시아도 유럽적인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일리야 레핀, 마리 바시키르체프, 바실리 칸딘스키,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카지미르 말레비치 등의 화가들이 있다. 모스크바의 푸시킨 박물관이나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쿠스토디예프 미술관 등에서 러시아 화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미국에서는 프레드릭 칼 프리스크, 에드워드 호퍼, 조지아 오키프,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등의 화가들이 있다. 에드워드 호퍼는 미국인의 삶을 그린 리얼리즘의 대가로 알려져 있고, 조지아 오키프는 확대한 자연에서 느껴지는 관능과 신비를 주로 그린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입증한 감각적인 그림으로 유명하고 만화 캐릭터를 자용한 팝 아프 작품들이 많다. 마릴린 먼로의 그림으로 유명한 앤디 워홀은 팩토리, 예술을 대량으로 생산한 예술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