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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 - 스타트업을 꿈꾸는 MZ들에게 아이돌 출신 스타트업 CEO가 말하는 창업 노하우
노영태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9월
평점 :
요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고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어렸을 때부터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의 저자는 일찍부터 자신은 공부 체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이 사실도 수능시험을 보고 나서야 알았다고 하지만 일찍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 셈이다. 그런데 어떻게, 어디서 꿈을 찾아야 할지 몰랐다. 자신이 해 본 일이라고는 대외활동과 아르바이트가 전부였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분야에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단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영화 엑스트라부터 문서정리, 창고정리 등 세상에 이렇게 많은 일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정도였다고 한다. 스물일곱이라는 나이에 휴학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소속사와 보컬, 댄스 전문 트레이닝과 숙소와 차량, 매니저까지 지원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 데뷔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지고 3년간 인터넷에서 활동하면서 만든 노래도 있었다. 그러나 대중의 인기와 관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첫 앨범이 생각만큼 잘되지 않았고 원하지 않는 공연을 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멤버들의 불만도 컸다. 결국 계약 해지를 하고 다른 일을 해야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광고회사 실장님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경영학 공부와 광고 회사 일을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 광고의 경우 자본금이나 사무실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사업분야이다. 고급인력 배치가 필요한 종합광고대행사. 시설과 장비가 필요한 영상 제작사 등의 전통 광고 시장과는 달리 온라인 광고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명참도 제작하고, 거래처들에게도 창업 사실을 알려고 동료를 찾았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광고를 대행해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공고한다. 광고를 진행하려면 입찰 공고를 보고 입찰 준비를 한다. 끝없는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되며 기존 업무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밤샘, 주말 출근이 잦은 기간이다. 일반적으로 PT에 주어지는 시간은 최소 15분~30분이다. 광고 수주를 위한 PT이기 때문에 수많은 대행사 중에 프로젝트에 적합한 회사인지 강점을 잘 전달해야 한다. PT가 끝나면 2주 안에 기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다. 협상 단계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과 예산, 기간 등 자세한 대화를 통해 최종 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입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의 목적을 알아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주와의 초기 인터뷰가 정말 중요하다. 질문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 잘못된 제안서를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