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5 : 최초·최고 편 가리지날 시리즈 5
조홍석 지음 / 트로이목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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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博學多識)'이라는 말이 있듯 널리 배우고 많이 알아서 견식이 풍부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현대어로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유쾌한 상식을 한 권으로 책으로 모아둔 것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5>시리즈이다. 이미 일상생활, 과학 경제, 언어 예술, 한국사에 이어 다섯 번째 시리즈로 '최초, 최고'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들 중에 최초와 최고의 사실들을 모아두었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에드거 앨런 포'는 유명 소설가이다. 그런데 에드거 앨런 포가 '최초'로 한 것이 있다. 에드거 앨런 포가 소설로 쓴 주장르는 공포소설이나 추리소설이라고 하는데 혹시 호러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창시한 것은 아닐까 싶지만 소설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과학적인 사실을 최초로 주장했다는 것이다.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빅뱅 이론'을 주장한 사람이 에드거 앨런 포였다. 에드거 앨런 포는 사망하기 1년 전에 '유레카'라는 수필집을 통해 우주의 창조와 파괴에 대한 본인의 주장을 남겼다고 한다. 당시 당대 최고의 위대한 사상가로 추앙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출판사는 원고를 보고 경악하며 헛소리라고 했다. 그래서 수필집은 완전히 망했지만 지금 그 수필집을 보면 과학적 근거는 기술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놀라운 혜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옛부터 우리나라 특산물이라고 하면 인삼을 최고로 생각한다. 고려인삼은 지금까지도 한국의 브랜드로 여겨질 정도로 인삼은 한국의 특산물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삼 중에서도 고려 인삼은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세계에서 한국 인삼은 5%의 생산량을 차지한다고 한다. 나머니 93%의 생산은 의외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아메리칸 진생이라 불리는 미국산 인삼은 중화권에선 서양삼으로 불리는데 우리나라 인삼에 비해 향은 많이 나지 않지만 가격이 싸서 인기가 많다.


우리의 일상을 빼앗아간 코로나19는 팬데믹이라는 현상을 일으키면서 우리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으로 20세기 최대의 팬데믹은 스페인 독감이었다. 당시 사망자는 제1차 세계대전 사망자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초창기 인류 문명은 바이러스를 통한 전염병 확산이 어려웠던 건조 지대에서 시작했고 바이러스가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건 사실이다. 알 수 없는 역병이 아테네에 퍼지면서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당시 해상 무역을 주도하던 아테네인들이 항구로 들어온 배에서 전파된 알 수 없는 역병에 수많은 시민이 사망하게 된다. 당시엔 알 수 없는 역병이었지만 여러 증세를 보면 페스트였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동양에서는 페스트보다 천연두가 더 극성이었다. 천연두는 유럽에서도 유행했고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재앙이 되었다. 다른 세계와 전혀 교류하지 않아 천연두에 대한 면역성이 없던 중남미 대륙의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천연두에 감염되어 90% 이상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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