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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 ㅣ 선수 시리즈 1
홍재민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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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로 이적했다. 엄청난 화제를 몰고온 이번 이적에서 메시는 프랑스 생제르맹 FC에 간 첫 날 유니폼을 한화 1200억 원이상 팔았다고 한다. 아직 경기도 뛰기 전인데 엄청난 효과이다. 프로 축구선수들은 이렇게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데 2021년 가장 눈에 띄게 경기에서 존재감을 행사하는 선수가 있다. 득점과 별개로 경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를 꼽으라면 '케빈 더브라위너'라고 할 수 있다. 더브라위너는 벨기에 출신으로 현재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 소속이고 벨기에 국가대표이다. 맨시티와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플레이는 더브라위너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경기 90분 풀타임을 뛰고 더브라위너는 경기 전체를 지휘한다. 경기의 속도를 높이거나 떨어트리고 플레이의 방향을 정하기도 한다.
케빈은 영국인 어머니와 벨기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어렸을 때부터 축구에 몰두했다. 평소엔 수줍음 많고 말수도 적지만 TV에서 축구 중계를 하면 넋을 잃고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축구공만 있으면 축구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축구만 했다. 집안 전통에 따라 리버풀 팬이었고 모든 선물은 리버풀 클럽 상품이었다. 8살 때 부모에게 축구를 배우고 싶다며 헹트로 가고 싶다고 한다. 케빈은 헹트 팀에서 실력은 뛰어났지만 내부적으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는 아이였다. 그래도 17세에 프로로 데뷔한다.

2015년 여름 유럽 빅클럽들은 미드필더 한 명을 놓고 경졍을 벌렸다고 한다.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작성한 케빈 더브라위너였다. 결국 케빈은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하게 된다. 더브라위너의 몸값은 잉글랜드 축구 역대 2위에 해당했다. 그리고 두시즌 연속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현역 미드필드 중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인 것이다. 더브라위너의 장점이라고 하면 엄청난 슈팅력과 환상적인 패스를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