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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코로나19'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우리는 팬데믹이라는 시간을 2021년인 지금도 보내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을 바꾸어놓았다. 원래 '변화'라는 것이 서서히 일어나고 갑작스런 변화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다 바꾸진 못한다. 하지만 팬데믹은 순식간에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 있어 큰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제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회, 환경, 정치, 외교, 안보 등 모든 인간 활동의 종합적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들이 갖는 서로 다른 개성과 특징을 사회, 문화, 정치, 환경 등의 다양한 변수들의 조합으로 하나의 조화로운 질서구조를 찾아 내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침체는 경제 외적변수인 질병에 의한 경기둔화라고 할 수 있는데 통화 및 재정 팽창정책은 한계를 가진다. 경기침체라는 공통점에서 임금지원정책은 어느 정도 소상공인나 노동자, 자영업자에게 일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고 혜택범위가 제한적이다. 또 다른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을 들 수 있다.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 및 재정 팽창정책에 따른 후폭풍이나 부작용인 하이퍼인플레이션 혹은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커다란 호황과 불황의 격변을 겪은 후에는 경제가 10년 간 호황기를 맞이한 경우도 있다. 그러니 본격적인 회복 국면 진입 후 또 다른 10년의 상승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팬데믹으로 변해버린 세상을 이해하려면 변화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고, 그러면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우리가 보는 변화는 매우 근시안적인 경우가 많다. 협의적 변화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역사의 긴 흐름에서 한미 동맹은 애초에 매우 확정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감대의 연결고리가 약화되는 추세다. 역사상으로 보면 생산 도구의 변화는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생산의 관점에서 보면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함으로 생산량이 급증했고, 더 나은 재질로 무기를 만들어 돌을 사용하는 주변 씨족이나 부족사회를 침범했을 것이다. 고대 초기 국가체제는 땅을 뺏고, 뺏은 지역의 노동과 재산을 차지하는 절대권력 시대였다는 점에서 왕정체제가 되었다. 생산도구와 전쟁무기가 진화하면서 지리적 영역 확대와 모든 분야에 걸쳐 생산량이 급속히 증가한다. 생산도구가 돌에서 쇠로 바뀐것으로 나비효과처럼 실제 생산량과 인구 증가, 다양한 서비스 산업 발생, 세금과 분배 등의 제도와 행위, 공간과 이동 등 인류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