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마음 여행 다이어리
김성직.박심성 지음 / 소리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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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다치거나 아프면 그 상처가 눈에 보이거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마음이 다치거나 아프면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면 치료나 치유보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넘기는 것이 보통이다. <신기한 마음여행 다이어리>는 마음여행 코스로 쉼 여행, 비움 여행, 만남 여행, 새로움 여행, 자유 여행으로 떠날 수 있다. 마음을 쉬게하는 쉼 여행은 복잡하고 힘든 감정과 일을 멈추고 그냥 머무르는 마음 휴식 코스이다. 안내자가 설정한 여행코스 1~16을 순서대로 진행해 보는 것이다. 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잠시 멈추는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이어나가면 된다. 집안이나 밖의 햇살이 가장 잘 드는 조용한 곳에 서거나 앉아 하늘의 한 곳에 시선을 잠시 멈춘다. 호흡을 따라 햇살과 바람의 에너지가 온몸에 퍼지는 것을 느낀다. 또 집이나 산책로의 꽃이나 나무 앞에 멈춰 관찰하기도 하고, 마음의 평온해지는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나 명상 음악을 듣고, 맛있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한 입 먹으면서 입에 생기는 감각을 느껴본다. 방해받지 않는 장소에서 편안하게 춤 추고 또는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비움 여행은 쉬울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여행 중에 하나이다. 채우는 것이 오히려 쉽고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을 골라 비우는 것은 일상을 돌아보고 챙기고 정리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여행이다. 쉽게 비우기 위해 일정에 별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중요한 일정은 검은별, 행복한 일정은 흰색별로 표시한다. 별점의 평가를 보고 중요도가 높은지 낮은지, 행복도가 높은지 낮은지를 보고 불필요한 일정은 삭제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에게 불필요한 것을 비움으로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쉼, 비움, 만남, 새로움의 마음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은 자유 여행 코스이다. 앞에서 연습한 마음 여행의 기술을 스스로 활용하고 검점하는 것이 자유 여행이다. 자유 여행은 4주로 실행하는데 한 주의 실행 정도 평가에 따라 같은 과제를 계속해서 이어나갈지 새로운 과제를 실행할지 선정한다. 중요한 것은 매일 빠지지 않고 일기로 하루를 점검하는 루틴을 잘 지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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