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박춘근 지음 / 크레파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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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 되면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부터 하게 된다. 폭염이라는 것을 경험하고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을 가지게 되는데 이제는 걱정한 단계가 아니라 지구온난화나 환경 문제에 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매년 계속되는 폭염으로 40도에 육박하는 여름을 보내면서 사람들은 당연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원한 곳이라고 하면 에어컨이 있는 실내를 찾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실내온도를 1°C만 낮우어도 에너지 7%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 7%가 어떤 의미인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될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 대부분의 용도에 건축물을 포함하고 제로에너지건물에 대한 혜택도 있다. 건축 기준을 완화해주거나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세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생에너지를 적극 보급하며 에너지를 절약 절제하는 생활 패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보면 에너지 절약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국가정책으로 연결해 강력하게 시행해야 한다. 에너지원을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로 전환해나가고 에너지 공급의 양적 확대에 초점을 맞췄지만 에너지 수급계획을 효율적으로 병행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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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park 2020-11-13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작가 박춘근 입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관심있는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책에서 전하지 못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한번 놀러오셔서 함께 대화하시고 소통하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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