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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 절실함 - 절실함이 세상의 모든 성공 기운을 끌어당긴다
장중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9월
평점 :
가끔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절실함'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누구나 성공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각자 절실함은 가지고 있다. 그런데 성공의 가능성은 낮다. 아마 그 '절실함'이 덜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면 그 '절실함'이란 무엇일까? '절실하다'라는 말은 느낌이나 생각이 뼈저리게 강렬한 상태라고 정의되어 있다지만 확실하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뼈저릴 정도로 노력해 본 적이 있을까?
스타트업이 아닌 큰 기업도 절실함은 필요하다. 리더의 절실함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 제대로 된 절실함은 성공을, 대책 없는 잘못된 절실함은 실패를 일으킨다. 기업만 그런 것은 아니고 개인도 마찬가지로 절실함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성공의 기회도 실패의 기회도 없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에게 있어 절실함은 직급에 따라 가져야 할 절실함이 달라진다. 20대~30대 초반에는 자신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겠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역사적 사건에서 볼 수 있는 절실함이 있었다. 16세기 유럽의 주인은 스페인이었다. 당시 유럽은 섬나라인 영국이 대국 스페인에게 덤볐다가는 국가가 사라질 수 있을 정도의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스페인은 일찍 항해술이 발달했고 외국에 식민지도 많았고 해외 무역으로 부도 쌓고 있었다. 그런데 영국만이 스페인과 대립각을 세우며 당하지 않았는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페인 제국과 일전을 벌이기로 한다. 영국이 스페인을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스페인 함대는 거의 침몰했고 영국 전함들은 피해가 적었다. 이렇게 영국은 200년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불리게 된다. 영국의 승리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절실함에서 왔다. 모두가 절실하면 세상이 바뀐다고 하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가졌던 제국인 몽골 제국이다. 몽골의 징기즈 칸은 작은 부족으로 당시 부족 간의 무자비한 전쟁이 벌어지던 시대였다. 농사도 지을 수 없는 척박한 땅에 극심한 추위가 밀려오는 곳이었다. 고립된 불모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웃 부족으로 침략해야 했다. 가축과 양식을 약탈하고 죽이기를 반복하며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절실함은 이렇게 살아남기 위한 간절함에서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