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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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첫번째'나 '처음', '최초' 등을 좋아한다. 그래서 기록을 통해 '첫번째, 최초' 등을 기억하려고 하는데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에서도 인류의 역사에 있어 '최초'를 찾는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최초'가 아니라 누구도 잘 하지 않는 '최초'를 밝히는 것이다. '도서관 챌린지'에서는 매일 점심시간 1시간 동안 도서관 챌린지가 열린다. 이 프로젝트의 규칙은 학교 도서관에서만 조사하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도서관에서는 책과 컴퓨터가 있어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연구라는 것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거나 쪼개기도 하면서 최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를 도출하는 것이다.


최초에는 많은 것들이 있다. 최초의 인간은 누군일까? 최초의 옷은 무엇이며, 최초의 예술가는 누구이며, 최초의 쌀 요리사는 누구일까 등등의 질문들이 있다. '최초의 도시'는 어디일까? 아이들은 점심시간 도서관에서 최초의 도시가 어디인지 찾아낸다. 아주 오래전 유목민인 '나투프인'으로 알려진 부족이 있었다. 유목민이라 항상 다른 곳으로 찾아가야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져 모래와 흙으로 집을 지어 1년 내내 지낼 수 있었다. 그 마을은 '예리코'라고 불렸고 야자수를 잘라내어 도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성경에 나온 고대 예리코가 야자수의 도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초의 인스턴트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인스턴트 메시지라고 하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메시지를 의미하는데 메일이나 문자이다. 비교적 최근의 자료에서 정답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고대 중국에 관한 책에서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오래전 사용된 봉화가 최초의 인스턴트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지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최초의 종이는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말벌이 작은 나무껍질의 섬유질을 모아 침을 섞은 다음 얇은 종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를 본 채륜이 여러 가지로 실험을 하고 종이를 만들었고 인쇄술도 발전하게 되었다. 또 누군가 질문을 하는데 샴푸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기원은 무엇일까? 1700년대 인도의 한 소년의 아버지가 이발사였고 손님들의 머리를 마사지할 때 아로마 오일을 사용했다. 당시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소년은 가난해 영국 군인에게 입양되었다. 소년은 영국으로 가 가정을 꾸렸지만 인도의 가족이 그리웠고 어렸을 때 아버지의 이발소에서 나던 향을 기억해 인도식 머리 마사지를 해 주는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영국인들이 참포라는 머리 마사지의 이름을 샴푸로 스펠링을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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