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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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매일매일 많은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일로 인해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에서 가장 먼저 제안하고 있는 문제는 환경문제이다. 올여름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여름이다. 폭염은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세계가 환경문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고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매년 사망자가 생기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가볍게 생각한다. 폭염에 따른 인명 사고는 '인재'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미디어에서 한국 사회 전반의 관성적인 습관을 알 수 있다. 폭염에 대해 단순 흥미거리로 생각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취재를 하는 편이다. 그리고 폭염에 죽는 사람이 취약 계층이기에 관심이 없다. 폭염을 인간의 이기심이 빚은 기후변화라는 폭넓은 관점만 다루고 사람들의 일상과는 너무 멀리 떨어진 일처럼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는 폭염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다루는데 사회시스템을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또다른 사회문제들을 읽을 수 있는데 동물이나 난민, 장애인, 노동자, 젠더 등 사회의 소수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유럽이 난민 문제로 고심을 할 때 우리나라도 '난민'에 관한 문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난민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에 대해 아주 포용적이기 않는 대한민국의 정서상 '난민 문제는 다른 나라의 문제 같았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소수지만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고, 이에 국민들의 반응은 찬성과 반대로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난민 문제는 이제 전 세계인의 숙제이고 문제가 되었고 난민에 대해 무조건으로 반대 의을 가지는 것보다 난민이 어떤 사람들인지, 왜 난민이 되었는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을 하찮게 대하는데 노동자들의 노동을 폄훼한다. 돈을 많이 버는 일이 최고의 일이고 부러움을 사는 일이다. 하지만 정직한 노동은 임금이 낮고 목숨을 걸어야 하기도 한다.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말하면서 직업은 고임금을 받아야 하는 이 사회의 진로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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