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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셔스 - 내 인생을 바꾸는 힘
문성림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7월
평점 :
우리는 가끔 '감각적'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런 표현은 감각을 자극하는 것을 세련되고 멋지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포함한다. 그래서 소비가 감각을 소비하는 형태로 변하게 되었다. 우리는 커피, 캠핑, 화장품, 자동차 등 상상만 해도 좋은 느낌을 매일 소비하고 있다. 미각이나 촉각, 시각도 함께 덩달이 만족함을 느끼기 위해 커피 한가지만 사는 것이 아니라 컵을 사고 텀블러를 사고 드립 커피 세트를 구입하게 된다. 특정 혹은 복합적 감각을 위해 소비하는 것은 좋은 기분을 소비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소비하는 것이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생물학적 구조에 의해 일생을 살며 나도 모르게 내 것인 줄 알고 갖게 되는 의식이 있다. 이런 의식을 '1차 의식'이라고 하고 유전적이고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이다. 1차 의식은 수동적인 반면 2차 의식은 습관도 아니며 자동 프로그래밍 현상도 아니다. 이성과 감정을 모두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최상위 존재가 진정의 내 의식이며 이를 2차 의식이라고 한다. 2차 의식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2차 의식은 진정한 나가 개입되는 능동적 의식이다. 건설적이고 생산적이며 창조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2차 의식은 나를 제대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2차 의식은 진정한 나가 개입되는 능동적 의이자 새로운 경험의 의식이다. 전과는 다른 완전한 새로운 학습이 필요한 의식이고 힘과 열정, 에너지가 생성되는 의식이다. 2차 의식은 유동적인데 의식을 6조각으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관찰의 조각으로 의식은 관찰의 조각이다. 우리가 자신의 행동을 계속해서 곱씹는 행위는 과거 조상들의 행위가 누적되어 우리 무의식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성찰의 조각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중 부정적인 면에 대해 더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셋째, 상상의 조각으로 상상할 때 우리의 의식은 빛이나는데 인간의 상상력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만들었다. 넷째는 계획의 조각으로 계획할 때 우리의 의식은 마치 건축가처럼 의식의 집을 짓는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는 학습의 조각으로 학습할 때 우리의 의식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확장, 강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조의 조각으로 창조는 전에 없던 것을 탄생시키는 고도의 작업으로 우리의 의식을 재결합하고 재탄생시키고 새로운 사고를 열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