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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미래에 접속하였습니다 ㅣ 풀빛 동화의 아이들 34
이서윤 지음, 김규택 그림 / 풀빛 / 2020년 6월
평점 :
영화 '아이, 로봇'을 보면 2035년 미래가 나온다. 2035년 미래에는 인간과 로봇의 세상이다. 1인 1로봇인 세상으로 로봇은 주인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온갖 일을 해 준다. 주인을 따라다니며 온갖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그런 로봇들에게 주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이 내장되어 있다. 그런데 인간의 지능을 가진 로봇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점점 인권이 있는 것처럼 로봇도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되면서 반란을 일으킨다. <수상한 미래에 접속하였습니다>도 미래의 이야기지만 SF 영화와 많이 닮아있다. 어쩌면 진짜 우리의 미래가 이런 모습으로 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과학 기술은 점점 더 발달해 슈퍼봇이 나타난다. 인공 지능 로봇이 각 가정에서 어린이 친구 대용 인공 지능 로봇으로, 교통 정리 인공 지능 로봇으로, 학교 교사 인공 지능 로봇으로, 성인 친구 대용 인공 지능 로봇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로봇들은 인간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배운다. 그런데 인간들이 로봇을 차별하고 함부로 대하는 문제가 생기면서 로봇들이 인간에게 불만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로봇 3원칙에 위배되는 행위이다. 특히 알파봇-2는 로봇 권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결국엔 로봇 권리 위원회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알파봇들은 권리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회의를 했고 로봇 3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로봇 권리 6원칙을 만들게 된다. 이런 로봇들의 권리 6원칙에 대해 인간들 역시 당황했다. 로봇들이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로봇 권리를 만들게 된데는 주인에게 버려지는 로봇들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렇게 버려진 로봇들은 로봇 쉼터에 모이게 되고 슈퍼봇과 함께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공부를 한다. 로봇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한 것처럼 해 새로봇으로 판매될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로봇 세상을 꿈꾸게 된다.
<수상한 미래에 접속하였습니다>에 나오는 로봇이나 인ㄴ공지능은 머지 않은 우리 미래의 이야기이다. 로봇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발명되었다. 그런데 그런 로봇의 발달로 인간과 공존의 삶을 위협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그런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인간은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