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비즈니스 Untact Business - 100년의 비즈니스가 무너지다
박경수 지음 / 포르체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19로 전세계는 '언택트(Untact)'라는 단어에 익숙해지게 된다. '언택트(Untact)'는 '비대면, 비접촉'이라는 의미로 이제 우리에게도 익숙하고 일상어가 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팬데믹화되면서 문화와 경제 등이 대전화과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예전에 아무렇지 않게 했던 일들이 이제는 어렵게 되고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예전의 일상을 모두 포기하고 비대면 생활만 할 수는 없다.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가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맛집을 찾아갈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비대면 생활을 하면서도 우리는 예전의 생활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언택트 비즈니스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들 중엔 학생들이 있다. 학교를 갈 수 없는 상황에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원격교육이 발달하게 된다. 이렇게 언택트 비즈니스는 온라인으로 많이 이루어지는데 유튜브 채널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채널이 늘었다고 한다. 이런 채널들이 아니더라도 랜선 콘서트나 홈트레이닝, 홈라이프 등의 언택트 비즈니스 들이 인기를 끈다. 집에서 간단히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레시피 등이 인기를 얻었고, 명상이나 요가, 힐링 음악 등의 마음관리 콘텐츠, 홈카페, 폼가드닝, 홈퍼니싱 등을 위한 셀프 제품과 키트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언택트 비즈니스'에서 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핑거 클릭'이라고 생각한다. 핑거 클릭은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근거리 기반의 이커머스로 스마트폰을 클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배달앱이나 전날 저녁에 주문한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의 이용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리고 병원 이용이 이제는 원격 진료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고 환자는 전화로 의사의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언택트 시대엔 또 다른 기회가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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