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악셀 하케 지음, 장윤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무례하다'는 의미는 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대 사회에 무례한 사람들은 많다. 이런 무례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품위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의 저자는 무례하다는 것은 품위가 없다고도 할 수 있는데 품위라는 것은 또 정의로움과 공평함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더라도 원칙을 지키려는 생각 역시 품위와 연계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할까? 우리 주변에 우리를 보고 있는 CCTV가 없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품위는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며 매 순간 자신에게 질문을 건네면서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이 시대의 우아한 품위라는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 글이 있다. 저자는 인터넷 시대를 아주 심각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인터넷 악플'에 대한 고민은 전세계 인류가 현재 하고 있는 고민인 듯하다. 인터넷의 댓글을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하수구'라는 제목으로 비판하는데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모욕과 비난을 퍼붓는 글들을 쓴다는 것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예술 작품의 사진을 올린 작가에게 일부 극우 단체는 야유와 협박, 인종차별주의적 댓글을 썼다. 계속 SNS는 발달해 생방송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범죄 영상까지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이런 범죄는 법의 제약을 크게 받지 않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생의 세상이다. 타인과 더불어 살려면 각 개인이 어떠 태도를 취해야 할지 고민을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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