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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몸 -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평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기 전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염려했던 것은 '미세먼지'였다. 호흡기 관련이라 더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특히 봄철이 되면 꽃가루까지 기승을 부려 이제 봄철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생각했다. 내 몸의 공기청정기라고 하는 폐는 이런 공기와 관련된 질병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나 꽃가루 들은 우리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는 것을 생활화하는데 마스크는 미세먼지로부터 심장과 폐를 보호하기 때문에 착용해야 한다. 집안에서는 조리 후 환기가 필수 사항이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얼굴과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한 습관이다.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폐 건강에 이로운 습관이다.
또 고쳐야 할 생활습관 중에 하나가 식습관이다. 현대인들은 음식을 먹는데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식당에서 빨리 먹고 나가는 것이 한국인들의 식습관이다. 하지만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은 위와 식도에 좋지 않은 습관인 것을 알고 있다. 이렇다보니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성인이 10명 중 1명이라고 하니 식습관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이 미국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준은 식습관 때문이다. 그리고 건강한 위를 위해 몸을 적당히 움직이고 바깥바람과 햇볕을 쬐면 몸과 머리가 맑아지곤 한다.

또 현대인들은 체형이나 근육에 집착하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외형적인 건강에만 힘을 쓰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잘 가꾸어진 근육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단순한 노화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봐야 한다고 한다. 이는 근육이 줄어드는 '사코페니아'라고 한다. 근육의 감소는 단지 대사증후군하고만 관련된 것은 아니고 여러 뼈와 연결되며 근력으로 뼈들을 움직이게 한다. 근력이 점차 약해지면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고 그때부터 통증까지 시작된다. 그 대표적인 부위가 어깨라고 하는데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진단을 받는다. 처음 들어보거나 낯선 병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