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두뇌 트레이닝 -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만드는
성호경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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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우뇌에서 나온다고 한다. 아이에게 잔소리를 많이하고 억지로 잡아 공부를 시킨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학습 능력이 크게 감퇴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뇌가 발달하려면 충분한 영양 섭취, 정서적인 지원, 자유로우면서도 흥미로운 환경,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습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 경험이 긍정적인 뇌를 만든다. <내 아이 두뇌 트레이닝>에서 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창의적인 사고력과 같은 고차원적인 지적 활동을 위해서는 바로 좌뇌와 우뇌의 기능이 모두 필요하다. 창의력을 키우는 우뇌 발달 활동으로 좌뇌 활동을 줄이고 신체의 각 부위에 의도적으로 힘을 주어 긴장시킨 후 이완시키는 방법, 왼손을 사용하는 활동을 하고 상상하기나 자유 연상과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이다.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 연령별 교육법이 있다. 뇌도 근육이기 때문에 충분히 발달할 수 있다. 영아기에는 뇌를 고르게 발달시키고 감정의 뇌를 키워야 한다. 영아기에는 자는 동안 아기의 뇌세포는 휴식을 취하고 기억을 재정비하고 기억력이 강화된다. 책을 많이 읽어주고 오감을 충분히 자극해야 한다. 유아기에는 종합적인 사고와 인성을 책임지는 전두엽에 주목해야 한다. 4~5세는 직접 경험이 중요하다. 아동기에는 언어기능과 과학적 사고가 빠르게 성장하고 과도한 영어 학습은 모국어 발달을 지연시킨다.  



 

창조성의 열쇠를 얻기 위한 10가지 방법이 있다. 아이의 창조성을 믿고 일단 창조성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작은 창조부터 크게 즐기고 관찰을 많이 해야 한다. 모든 지식은 관찰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데 관찰을 통해 창조성이 생긴다. 창조 도구를 개발하고 본능으로 돌아가서 놀면서 창조되기도 한다. 그리고 머리를 쓰지 않고 답만 맞히려고 해서는 안된다. 아이의 공부에 대해 성적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답이 틀려도 나름의 풀이 과정을 찾고 칭찬해야 한다. 그래서 이론 암기에만 길들여지는 공부가 독이 된다는 것인데 성적을 올리기 위해 선행학습을 하는 것도 공부에 흥미를 잃고 수업에 방해되는 학생이 되기도 한다. 이런 암기식 공부보다는 놀이 교구와 퍼즐이 더 좋다고 하는데 집중력과 신중함이 생기기 때문이란다. 공부에 초점을 맞춘 방법이었지만 생활에서 영재성을 키워줄 수 있는데 이는 부모와의 대화법에서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많이 시켜준다. 또 정답이 없는 주제를 놓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다. 특히 책을 읽을 때 책내용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것도 좋다.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사고력과 창의력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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