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부르는 약
Alan Hb Wu 지음, 이혜경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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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겐 고통을 치료하는 약이 되기도 하지만 죽음으로 가는 '독'이 되기도 한다.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약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없고, 부작용 없는 완치도 보장할 수 없다. <죽음을 부르는 약>에서는 약물에 대한 오남용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 '타이레놀'은 약간의 소염제 효과를 띠는 해열제이다. 아이도 타이레놀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타이레놀은 반감기가 2~3시간이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많은 양의 타이레놀을 복용하거나 적정 용량이더라도 지속적으로 장기 복용을 했을 때이다. 혈중 농도가 매우 높아져 간에 손상을 주게 되고 간의 괴사가 일어나 간부전에 빠져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타이레놀은 진통제 등 다양한 약품에 혼합되어 판매되고 사람들은 과다복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순간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을 과다복용하면 결국 사망에 이른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 타이레놀은 편두통 약과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편두통 약으로 유명한 약이 게보린과 펜잘이다. 게보린의 성분을 보면 게보린 한 알에 타이레놀 300mg이 들어있다. 두통의 특성상 이런 약물을 과다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건강을 해치게 된다. 가끔 두통이나 다른 통증 때문에 게보린이나 펜잘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데 효과가 본 뒤에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다. 게보린이나 펜잘엔 타이레놀뿐만 아니라 카페인과 토피라메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간과 신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건강보조제를 많이 복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건강보조제는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 위험하기도 하다. 시니어 골프 투어 선수였던 칼은 멋진 외모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골프 선수로 경기에 나가면 돈도 끊이질 않았다. 여러 번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미혼으로 남은 생을 즐기며 파티와 일상을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 칼은 무분별한 음주 생활로 심혈관에 문제가 발생하고 허브 식물로 만든 건강 보조제를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칼은 심장마비로 죽게 되고 건강 보조제를 먹고 부작용으로 심장마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시중에 팔리는 건강 보조제는 천연물질로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른 합성물질을 첨가해 아주 위험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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