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 - 관계와 일에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성격 사용 설명서
이백용.송지혜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20년 2월
평점 :
어느 관계에나 '미운 사람'은 있다. 밉다는 감정은 아니더라도 잘 맞지 않아 매번,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관계를 무시하거나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관계를 점검하고 정리가 필요하다. <내 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는 미운 사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내 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는 패션회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겸손하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유평화 본부장, 꼼꼼하고 예리하며 냉철한 판단을 하는 심차근 부장, 능력자로 고속 승진을 한 백전진 과장, 성공한 패션디자이너 신나리 디자인 실장, 예의가 바르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엄예리 과장 등이 등장한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으로 성과가 높아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던 신나리 실장은 생각없이 일부터 만들고 보는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이랬다저랬다하는 일관성이 없는 사람으로 동료들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이 나오지 않아 판매 부진으로 재고만 쌓여 매출 확장을 위한 대책회의를 해야했다. 회의를 하는 분위기는 부서장들끼리 감정 다툼으로 자연스레 서로 적대감만 깊어지고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렇게 회의는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끝이나고 매번 이런 현상이 반복적으로 진행되면서 치명적인 사태까지 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영국 BBC 다큐멘터리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영국의 유명 방송국의 다큐멘터리는 세계 시장으로 갈 수 있게 하고 광고 효과도 볼 수 있다. 그 다큐멘터리에 참여할 수 있는 부서가 패션사업부로 정해지고 곧 BBC 제작팀은 부서의 일상적인 모습부터 찍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나누는 대화가 어색하기만 했다. 그리고 다큐 제작팀이 일주일간 패션사업부의 모습을 보고는 한 팀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서로 소통도 하지 않고 팀워크도 부족하다는 말을 한다. 패션사업부는 팀원들 각각 개성이 강하고 서로 성격적 기질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성격적 기질의 차이로 인한 다름은 서로 간에 불편함만 불러오는데 그 불편함이 곧 갈등이 되고 팀이 와해될 수도 있다. 우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를 알고 남을 알아야 모두를 이해할 수 있으니 자신의 성격적 기질을 먼저 알아보고 상대방에 대해 알고 공부해 상대방을 더 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내 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에서는 상대방의 성격적 기질만 이해해도 출근이 즐거워질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조직에서 팀워크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