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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수학자들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7
김승태.김영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2월
평점 :
수학을 포기한 학생 문섭은 수학 문제만 보면 누가 이런 문제를 만들었는지 열 받는다. 게다가 부모님은 수학시험 20점이 올라야 신형 핸드폰으로 바꿔준다고 하니 더욱 열 받는다. 그런데 핸드폰에서 한 소년 고글이 갑자기 튀어나와 문섭이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자들을 만나러 가자고 한다. 문섭과 고글이 처음 만난 수학자는 '탈레스'로 왕 앞에서 도형의 닮음을 이용해 피라미드의 넓이를 구한다. 탈레스는 고대 그리스 최고의 철학자이자 최초의 수학자라고 한다. 또한 탈레스는 과학을 이용해 기후 변화를 예측하고 수학을 통해 정확한 시기와 날짜를 추정해 올리브 농사에 도움을 주었다. 사실 수학자라고 하면 탈레스보다 '피타고라스'를 더 먼저 떠올릴 것이다. 수학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빠질 수 없다. 피타고라스의 스승이 탈레스이고 탈레스는 피타고라스가 장작을 쌓은 방법을 보고 학문을 해 보라고 권유한 것이다. 피타고라스가 죽은 후 그의 제자들이 연구를 계속해 많은 수학 지식을 발견했다. 이렇게 고대의 수학자들은 탈레스, 피타고라스, 기하학의 아버지 유클리드, 도형의 넓이와 부피를 잰 아르키메데스, 수학기호를 사용한 디오판토스 등이 있다.


중세의 수학자들 중엔 미적분학의 창시자 뉴턴과 도박을 확률로 계산한 파스칼, 정수론의 아버지 페르마 등이 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은 물리학자라로 알려져 있지만 수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하지만 뉴턴의 수학 수업은 재미가 없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었고 마침 학교가 휴교를 하게 된다. 그때에 미적분학으로 알려진 유율법을 연구해 수학자 라이프니츠와 누가 먼저 발견했느냐는 논쟁을 벌였다. 취미로 수학을 공부했던 페르마는 자신의 이름을 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300년이나 아무도 증명하지 못한 난제이기도 했다. 철학자로 알려진 데카르트는 어렸을 때 몸이 허약해 학교에 갈 수 없었지만 간절함으로 공부를 했다. 논리학, 윤리학, 물리학, 형이상학, 유클리드 기하학 등을 공부했다. 데카르트의 해석 기하학은 유클리드 기하학과는 다른 기하학으로 근대적인 수학의 길을 열었다. 근대 수학자들에는 천재 수학자라 불리는 오일러, 수학자들이 인정한 수학자의 왕 가우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풀어낸 와일즈와 함께 동양의 수학자들도 소개한다. 조선 숙종 때 수학자 홍정하와 조선 후기 문신인 최석정이 조선의 수학을 발전시킨 학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