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영업 트렌드 2020
권인규 외 지음, 공민호 엮음 / 한월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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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이제 TV광고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홈쇼핑으로도 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렇다보니 보험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혜택도 그 범위가 넓어지고 보험료도 저렴한 상품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어떤 보험이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고르기도 어려워졌다. 그렇다보니 보험 회사에서는 기존의 영업 방법에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보험이라고 하면 대기업의 브랜드와 거대한 영업조직을 앞세웠지만 이제는 보험시장의 포화로 소액상품을 파는 생존전략으로 전환한 것이다. 저축보험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보험사들이 제3보험에 주력하고 있는데 제3보험은 암보험, 건강보험, 치매보험, 치아보험 등을 말한다. 보험사들은 수익성이 낮은 저축보험 판매를 줄이고 고수익의 보장성보험, 제3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경제를 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미국은 2017년 말 기준 대중국 무역적자가 35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25% 부과하고 양국이 협상을 시도하지만 결렬된다. 미국은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자유무역을 깨고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게 된다. 전세계적인 무역전쟁 확산은 서로에게 이득이 없지만 그동안 중국은 공정하지 못한 꼼수를 썼기도 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정책이나 환율 등 모두 국가에서 정하게 되면서 다른 나라가 손해를 보기도 했다. 2019년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자금이 채권에 몰리는 형국이 되면서 금리가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금융 영업 트렌드 2020>은 보험상품, 투자상품 등에 대해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은 어떻게 변할지 전망도 할 수 있다. 금융이 예상한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현상과 상황을 고려해 볼 때 2020년 올해 어떤 변화를 할지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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