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토익 900 - 3개월 만에 독학으로 토익 정복하기
공병우 지음 / 한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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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약 2여년이라는 군대에서의 시간은 누군가에겐 인생을 허비하는 시간일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겐 아주 중요한 시기로 인생의 새로운 발판을 만드는 시기도 될 수 있다. <군대에서 토익 900>은 군입대 후 토익을 공부해 자신이 원하던 목표를 이룬 저자의 이야기이다. 군대에 입대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2년의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은 그 시간에 자격증을 따거나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는 군인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군대에서 토익을 공부하고 싶다면 시험 날짜를 미리 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시험 시간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 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공부해야 한다. 토익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 토익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영어 단어가 걸림돌이 되어 성적 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면서 찾아낸 방법이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토익 기본서 중에 유명한 교재들이 많지만 그 교재들을 얼마나 이용한다고 할 수 있을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알아낸 것이 실정 모의고사 공부법이다. 짧은 시간에 토익 공부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토익을 공부하면 대부분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지만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나 시험이 원하는 점수를 보고 그에 맞는 점수를 받으려고 공부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요즘은 토익 만점자도 많지만 꼭 만점을 받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토익 공부를 시작할 때 주위 동료에게 토익 과외를 받았다고 한다. 토익에서 성적을 내고 싶다면 토익 단어 책으로 독학해도 성적이 나온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데 일과 중 남는 시간을 이용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첫 토익 시험을 공부를 시작한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보게 된다. 첫 토익 시험에서 895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고 자신도 믿을 수 없었다. 이후에 자신감이 붙어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로 한다. 두번째 토익 시험에서 945점을 받아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유럽 여행도 계획하며 제대 후의 생활도 계획하게 된다. 군대에서 토익 공부를 하거나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군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배려하거나 공부만을 위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는 문제인데 너무나 훌륭하게 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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