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미안하지 않아 - 너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에게 당당하게!
제인 매슈스 지음, 이종길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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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상 성인이 '혼자' 산다는 것은 가족의 걱정과 함께 주변인들의 시선을 느껴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독신'이라는 것은 삶의 한 방법이고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게 느껴진다. 그래서 '혼자'인 것이 미안하지 않은 일이다. 미안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혼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혼자'의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은 혼자의 장점을 극찬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문화가 항상 집단으로 행동하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집단에 속하지 못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만 이제 시대는 변화하고 혼자인 삶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대이다. '혼자'라는 것이 자신의 선택일 수도 있고, 자신의 선택이긴 하지만 타의도 포함될 수도 있다. <혼자라서 미안하지 않아>는 결혼을 하고 아이들도 낳아 가정을 가졌지만 이혼으로 '혼자'인 삶을 살게 된 저자의 이야기다.


 


 


혼자의 삶을 살아본 경험이 있다면 생존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된다면 많은 것들을 신경 쓰고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 우선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외로움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도 혼자서 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솔로 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솔로 인생의 모험을 프로젝트로 변화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를 글로 쓰거나 기록으로 남겨보는 것이다. 또는 '이키가이'라고 해서 사는 보람을 찾거나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내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도 사는 보람을 찾는 방법이다. 혼자 사는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다. 그래서 자신이 제일 먼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내 생일을 자축하고 공감하는 친구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혼자인 외로움을 극복하는 문제보다 현실적인 문제도 직면하게 된다. 자기몸 관리하는 것과 돈 관리, 집 장만 등은 좀더 현실적인 문제들이다. 혼자서 살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비나 저축, 투자 등도 모두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생활비나 소비 패턴에 따라 예산을 짜고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집을 장만하는 일은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재무관리는 꼭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활용하고 자기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혼자라서 미안하지 않아>는 혼자인 삶을 살아본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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