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건강을 결정하는가 - 건강의 놀라운 삼각관계
정석식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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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이 발달하기 전엔 소위 '굶어죽는다'는 말이 실제로도 많았을 정도로 기아가 큰 문제였다. 우리나라의 인사말 중에도 '밥은 먹었니?'라는 말이 이런 사회적인 배경에서 탄생한 것이기도 하다. 제대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에는 먹는 문제가 아주 큰 일이기도 했다. 그런데 현대에서는 이런 결핍에 의한 병대신 과잉에 의한 병이 넘쳐나고 있다.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은 영양 과잉의 상태이다. 이 영양 과잉은 단순히 영양만 넘쳐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매일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고 그만큼의 에너지 소비가 있어야 하지만 에너지 소비는 줄어들어 체내에 영양분이 쌓이면서 비만과 병을 유발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비만에 대한 두려움은 크고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하지만 많이 알려진 건강 상식이 올바른 상식이지는 않다. 잘못된 영양 상식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많다.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인 우울증이나 불면증, 변비 등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한다. 하지만 병원 의사들은 이런 영양제 섭취를 장려하지 않는다. 병원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현대인들의 식단이 영양보다는 배를 채우는 형태로 바뀌면서 더욱 비타민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된다. 또 생체 활동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되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장은 모든 병의 근원지라고 한다. 장이 건강해야 음식을 먹어도 영양분을 잘 흡수하고 흡수율도 빨라 회복과 재생이 빨라진다. 장은 소화 면역을 넘어 뇌, 정신 건강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장이 건강해야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나 청국장, 요구르트, 치즈 같은 발효식품처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무엇이 건강을 결정하는가>를 읽다보니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무조건 몸에 좋다는 것만 먹을 것이 아니라 몸도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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