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 시리즈
조선우 지음, 이애영 그림 / 책읽는귀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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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크기를 성장시키는데는 책을 많이 읽고 다른 사람들과 많이 이야기하고 경험하는 것이 참 많이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5학년 피노키오는 어느 날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졌다. 그래서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꾀병을 부리기도 하고 나중엔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해 자유를 얻은 피노키오는 자신의 방에 누워 천장을 보다 초록 고깔모자를 쓴 요정을 만나게 된다. 피노키오가 어렸을 때 꿈에서 본 적이 있는 요정이었다. 고깔모자 요정은 피노키오를 상상의 세계로 데리고 간다. 피노키오가 상상의 세계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단 7일. 그렇게 상상 여행이 시작된다.



학교를 하루 결석했지만 다시 학교로 가게 된 피노키오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나무 인형인지 사람인지 놀림을 받았다. 그래서 피노키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피노키오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었고 탐구하기 시작한다. 피노키오는 상상의 세계로 가 우주를 날게 된다. 피노키오와 요정은 은하수 너머 한 작은 별을 보는데 자전거들이 혼자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별에 더 가까이 가자 자전거가 아니라 자전거를 모양을 한 사람들이었다. 멀리서 볼 때는 분명 자전거였지만 가까이 가서 보니 사람이었다. 이렇듯 겉으로 볼 때와 가까이서 보는 것은 다를 수 있다. 피노키오가 하는 고민 역시 겉으로 보면 피노키오는 나무 인형으로 보일 수 있지만 피노키오가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사람과도 같다. 사람은 생각하는 특성이 있으니 피노키오도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은 피노키오가 가진 7가지 질문에서 생각이 점점 자라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생각을 자라게 하는 것은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생각의 고리'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은 하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꼬리에 꼬릴 물며 생각을 할 수록 또다른 질문을 통해 생각을 계속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이런 생각의 고리를 자주 접하다보면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생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하는 것이고, 그 질문을 통해 또다른 생각을 하며 점점 생각이 깊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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