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모나무르
윤경숙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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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인생의 고난이나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다. 인생을 살면서 그런 일 없이 평탄하게, 순탄하게 인생을 산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그런 고난과 위기, 어려움을 겪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이겨내고 자신의 목표를 이룬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내사랑, 모나무르>의 주인공은 형제중 맏이로 태어난다. 당시의 많은 가정이 그랬듯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두루 사용되던 시대로 저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집의 첫째들이 가끔 그렇듯 일을 해야 했다. 일찍부터 일을 해 많은 동생들을 또 공부시켜야 했다. 그게 첫째의 임무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때 저자는 중학교에 가고 싶었고 떼를 썼다. 중학교에 갈 등록금이 없었지만 이모에게 빌려 중학교에 가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에 다서 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일을 나간 엄마 대신 밤12시까지 집안일을 해야 했다. 고등학교도 가고 싶었지만 고등학교는 반 아이들 반정도도 못 가는 현실이라 이번엔 공장에 다니며 야간 학교를 다니기로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객지생활을 하며 시작했고 바로 밑의 동생들의 공부를 시키기도 했다.


 




 


일만 하던 19살의 저자에게 한 남자가 나타난다. 지금의 남편으로 많이 힘들어하던 시절에 만난 진국같은 사람이었다. 남자가 군대에 가서도 계속 인연을 이어오다 제대 후 결혼해 지금까지 행복한 부부로 살고 있다. 그리고 예쁜 두 딸도 낳았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 결혼 후 공부를 시작한다. 일단 패션디자인 전문학교에 들어가 공부하고 미술대학원까지 다니게 된다. 그리고 또 환경조경학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는데 어렸을 때 하고 싶던 공부를 중간에 포기해야 했던 것이 이렇게 공부 욕심을 많이 가지게 한 것 같다. 그것뿐만 아니라 공부 욕심이 많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대학을 가고 대학원, 학위까지 받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보면 저자는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으로 이 책 <내 사랑, 모나무르>에 잘 나타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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